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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평신축아파트 놓치면 후회할 가격! 빌라 오피보다 싼 AP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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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Remy
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5-07-31 02:5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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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피마트 My Day 2025.06.12​​​유난히 상쾌한 아침이었어. ​거실로 나오자마자 창문을 열었더니 벚나무 위로 햇살이 반짝반짝.​사진으로 표현이 전혀 안 됐지만 ㅋ박제하고 싶은 순간이었지. ​간밤의 꿈 때문인가... 이럼서.​​꿈 꾸는 내내 답답했었거든. 내가 원하는 건 그게 아닌데 자꾸만 다른 걸 내어주던 주인장 때문에. ​그런데 잠 깨기 직전에 해결이 됐잖아. ​당신이 뭔가 오해를 한 것 같다며소중하게 보관해뒀던 걸직접 건네주시더라고. ​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그런 아침이었음. ​​​김씨아자쒸 아침밥. ​진하게 끓인 우거지국병아리 콩밥 아삭아삭 맛난 김치.​새 올리브오일 오피마트 뜯어서 계란후라이도 하나 했고 수분감 가득 오이도 썰어드림. ​​​​​​​​똥마리 목욕하는 날이라 원장님 품에 안겨놓고 임아트.​생물 삼치가 진짜 맛있어 보였는데 저녁 예약도 해 놨고 또 바로 집에 가는 것도 아니라서 생물을 사기가 그렇더라고. 근데 자꾸 눈에 아른거리긴 하더라 ;;​​​​할인가 붙어 나온 복숭아 보니 피식 또 웃음이 나지. 김군이 뱃속에 있을 때 복숭아가 정말 먹고 싶었는데 그때 우리는 돈이 없었어. ㅠ.ㅠ​목구멍에 풀칠 하기도 힘든 상황그런 때가 정말 있었다니. ​임신한 마눌이 먹고 싶다 하니 오피마트 어떻게든 사주기는 해야겠는데 복숭아 철이 아니었으니 그때도 이렇게 케이스에 얌전하게 들어있는 얼마 안 되는 제품 중에서 골라야 했지. ​김씨아자쒸는 4개가 들어있는 작은 사이즈가 좋지 않겠냐 하는데 나는 크고 탐스러운 2개짜리 백도가 먹고 싶었거든. ​대전 홈플러스에서 둘이 그렇게 그 복숭아 케이스 앞에서 실랑이를 하다가결국은 놓고 빈손으로 돌아왔던 날. ​집에 와서 펑펑 얼마나 울었던지. ​지금 생각해 보면 그 복숭아...몇 만원 차이가 났던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3~4천 원 차이였을 텐데 말야. ​그런데도 그걸 못 오피마트 먹어서 그렇게 서러웠던 그런 날이 있었네. ​아직도 그 이야기할 때면 자동으로 눈에 눈물이 핑 돌기는 하지만그래도 이제는 웃으며 말할 수 있다아~~~ ㅋㅋㅋ​​​​황태도 한 봉지 담고 버섯도 착한 가격이라 각각 하나씩. ​아 참~! 그 몇천 원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김씨아자쒸야 저 카트 뒤에 샴푸랑 바디클렌저 보이지?​​​​이거 당신 카드로 계산했어야 하는 건데 내가 냈다고. 알겠지? ㅋㅋㅋ​​​​브로콜리도 하나 사고 고딩이 좋아하는 수박 있어서 작은 걸로 하나 담아봤음. ​​​​​점심시간 다가오니 배는 고픈데 차를 빼서 또 다른 오피마트 곳으로 옮겨가기는 시간이 애매한 상황. ​근처에서 해결을 해야 했는데 마트 문 열고 나가보니 마침2층에 한식뷔페가 보이더라고. ​아무런 정보도 없던 곳이었지만 햄버거보다 낫지 않겠냐며 ㅋ​​​​나물 간이 괜찮았음. 제육도 있었지만 내 스타일은 아닌 듯하여볶음김치 넣고 쌈 싸 먹기. ​육개장 같은 국도 있었고 묵사발. 셀프 라면 등등메뉴가 제법 다양한 곳이었는데 풀떼기 위주로 담아서 먹고 생선까스 2조각.마무리는 누룽지로.​샐러드 소스가 인상적이었지. 케찹+마요네즈 조합인데 추억 돋는 달달함 ㅋ​동시에 노랑 봉투에 담겨오던 켄터키 치킨도 소환되고 말이지. 점심 먹기 오피마트 직전에 김씨아자쒸한테 전화가 걸려 왔어. ​심곡동 오피 나갈 것 같다고. 예상했던 금액보다 좀 낮기는 하지만 빠르게 계약이 될 것 같다며. ​혼자 피식 웃었지. 내가 꿈을 잘 꿨거든 이럼서.ㅎㅎㅎㅎㅎㅎ​​​​좋은 기분으로 밥 잘 먹고 마트 주차장으로 옮겨가는데 마미펫에서 연락이 왔어. 시간 딱 잘 맞췄지 뭐래. ​테이블에서 마무리하고 있던 아이. ​​​​고개 돌렸는데 엄마가 있으니까 저렇게 이쁘게 웃어 :)​앗~! 엄마잖아!!!^_________^​​​​목욕하고 와서 카시트에 앉으면 그때부터 노곤노곤해진다는 공주님. ​넘넘 사랑스러운 모습. ​​​​집에 와서 곧바로 수박부터 꺼내 자르기로. 오피마트 ​스티커 떼어내는데 까망언니 생각이 또 나고~ ㅎㅎ​​​​​반으로 잘라보니 아주 잘 익었어. 수박 냄새도 아주 달고 말이지. ​수박 반으로 잘라놓고 보니 또 그날이 생각나지. ​​​생애 처음으로 카빙칼 잡아봤던 날. 겁도 없이 수박 카빙에 도전을 했지. ​얼마나 뿌듯했나 몰라. ​다시 봐도 예쁘넵 :)​​​​25년 우리 첫 수박은 아주 달고 맛있는 것으로. 잘 골랐으~!!!​네모로 잘라서 용기 2개에 담아놓기. ​​​​목욕하고 뽀사시해진 김마리. ​이쁘니까 사진 찍어야 하는데 갑자기 안압이 올라 힘들더라고. ​​​​안약 넣고 좀 쉬어야겠다며 침대로 자리 오피마트 옮기려는데 엄마보다 먼저 자리 잡고 누운 녀석 ;;​찹찹한 냉감패드 녀석도 좋은 듯. ​​​​저녁은 미리 예약해뒀던 철판요리. ​딱히 이유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어쩐지 12일로 하고 싶더라고. ​12일로 못 박고 나니 스페셜데이가 됐잖아. 선견지명이 있었다니~ ㅎㅎ​​식사하는 내내 셰프님이 너무 즐겁게 해주셔서 기분 좋았던 시간.​집에 와서 김씨아자쒸는 또 열공 모드 :)​소화 시키느라 바닥 물청소 한 판 했고 ​마누라 커피. 하루 한 잔은 마셔야 한다기에 아이스로 한잔 내려주고.​계약금 입금됐다는 소식 마지막으로 전해 듣고 먼저 꿈나라로.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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